이상근 고성군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함께 하는 정책 간담회 개최 [고성소식]

이상근 고성군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함께 하는 정책 간담회 개최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7-24 16:00:17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22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도·군의원이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점식 국회의원,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의원,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군은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 행정절차 이행, 제도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2022년도 재정 현황 및 2023년도 예산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이어 민선 8기 새로운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고성 내산리고분군 토지매입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동해 장좌~양촌(국도 77호선) 시설개량사업 △국도 14호선 병목지점(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 △양촌·용정지구 기반시설 지원 규제 개선 건의 △농촌협약 추진 △지역 회생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신규 국·도비 사업인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동해 장좌~양촌(국도 77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업활동 규제 완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 시 산업단지 내 단일기업이 입주하더라도 전기공급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한국전력공사「기본공급약관시행세칙」의 규제 개선도 건의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논의된 고성군 주요 현안 사업은 지역의 도·군의원,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이 조속히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소통하고 협치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안 사업의 공유와 함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도·군의원이 다 함께 하는 이번 정책 간담회가 이상근 고성군수의 국·도비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첫 행보로서 행정과 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업 체계를 이뤄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드 배정구 대표, 고성군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 

㈜메이드(대표 배정구)는 7월21일 실버주택 입주 어르신들께 과일도시락 100개를 기탁했다.

배정구 대표는 “실버주택 입주 어르신들께 과일도시락을 전하게 되어 어른들이 고마워하시는 것을 보니 보람이 있다”며 “과일도시락을 받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하고, 앞으로도 고성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돕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드는 고성군에 소재한 옥외광고업체로, 배 대표는 새마을지도자 고성군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후원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고성읍주민자치회, 2022 고성읍 주민총회 개최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는 7월22일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 고성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각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한 제안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함께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소리샘밴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의제 발표, 제안 사업 우선순위 투표, 줌바댄스 동아리 공연,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뤄졌다.

주민투표를 통해 읍면주도형 사업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클린하우스 설치(132표) △안전한 야간 통행길 조성 가로등 설치(125표)  △쓰레기 불법투기 꼼짝마! 감시용 CCTV 설치(97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91표), 주민자치회 자치활동 사업은 △건강더하기+ 뱃살빼기- 뱃살측정기 설치(102표) △반려동물 팻티켓 산책(85표) △공용소화기함 설치(74표) △우리마을 개성살린 문패, 우편함 제작(70표) △경로당 문고리 교체사업(49표) △마을소식 달력만들기(44표)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정진교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이 가질 수 있었다”며 “읍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고성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규 읍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기구로써 다양한 연령,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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