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13세, 남)은 사고 직후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 되어 응급조치를 받아 호흡은 돌아왔으나 의식이 없어 긴급이송이 필요한 상태였다.
통영해경은 저수심으로 구조정의 접근이 어려워 해경 구조요원 4명이 구조장비를 가지고 수영으로 환자에게 접근한 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워 지속적으로 응급조치를 한 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은 일가족과 함께 연대도로 여행을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찾고 있다”며 “물놀이시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