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 힘 원내대표단은 경남 유일의 공공승마시설인 함안군 승마공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승마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승마공원 견학을 마친 조영제 원내대표는 “함안군 승마공원은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승마를 즐기고 승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승마는 말과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전신운동으로 상당량의 운동효과가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승마의 장점을 알리고,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에서 운영하는 함안군 승마공원은 쾌적한 승마시설과 더위에 약한 말들을 위해 마방마다 쿨링시스템을 갖춘 경주마휴양조련시설이 있다. 실력 있는 전문교관의 강습으로 관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외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법수면 악양둑방 인근에 조성중인 제2승마장이 이달 말 준공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현장점검
조근제 함안군수와 관계 공무원은 지난 17일 제10회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를 앞두고 법수면 강주마을에 소재한 해바라기 재배지 현장을 점검했다.
해바라기 축제 개최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농·특산물 판매, 체험부스운영,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고고맨 안전모 스티커' 제작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되자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물 제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중대재해예방홍보물은 안전모에 부착할 스티커 3종으로 정면에는 의령군을 좌측에는 고고맨 캐릭터 안전장비 3종을 우측에는 근로자가 지켜야할 3GO! 문구를 형상화 했다.
전종훈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경남 도내에서 크고 작은 중대재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수칙 및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어 안전모 스티커를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중대재해예방캐릭터 고고맨'을 제작해 1탄 홍보물로 고고맨 티셔츠를 제작하여 매주 수요일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착용하고 있으며, 2탄은 캐릭터 4종 배너로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읍면사무소 입구에 게재중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불감증을 사전에 차단하여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요 시설물 점검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교육과정 마무리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년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진행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교육’ 수료식을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여성교육장에서 18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과정은 3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필기수업 10회, 실기수업 2회로 총12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교육생 중 15명이 필기에 합격하였고, 이번 달 말에 치러질 실기시험을 위해 교육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령군은 해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업농 발굴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공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시제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업과정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시상
창녕군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군은 부서·읍면·시설관리공단에서 추천한 3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1차 실적검증, 2차 내부 실무심사와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농촌개발과 곽태원 주무관의 ‘팔지 말고, 사게 하라!(농산물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가 선정됐다.
유튜브 등 생산자 중심의 광고를 실시해 창녕 마늘이 2022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으며 CU편의점 창녕마늘 햄 유부초밥 출시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농가 소득 증대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친환경 자동차 기업 증설 투자유치 성공’,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수급하다’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오미크론) 선제적 대응’, ‘응답하라 1973(적극행정으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 사례가 ‘장려’로 선정됐다.
김부영 군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만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만들 수 있다.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창녕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민원해결에 앞장서
창녕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으로 국민신문고를 접수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및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2022년 창녕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인의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고충민원으로 접수가 필요한 내용은 국민신문고 접수 및 조사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이날 행정·생활법률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 중 고충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6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과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 상담관이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50여명의 민원인이 군을 찾아 고충을 상담했으며 ‘상담 예약제’를 통해 대기 없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방문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