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읍면 순회 방문으로 소통행정 나서 [북부경남]

김윤철 합천군수, 읍면 순회 방문으로 소통행정 나서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08-22 16:33:45
김윤철 합천군수가 취임 후 첫 읍‧면을 순회 방문을 통해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2일 용주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황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읍‧면장실에서 직원들만 참여하여 간소하게 진행된 순회 방문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관내 주요 현황 및 주민 동향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 조성사업 및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 두무산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도 실시하여 사업의 진행상황 및 문제점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읍‧면사무소와 주요시설에 대한 방문은 대민현장의 최일선에서 현장행정을 펼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에게는 군정 운영 방향을 잘 전달하고 군정에는 군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도록 중간역할을 잘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읍면 직원분들은 군민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 개최

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에서 주최하고 각 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제18회 합천예술제' 마지막 행사로 지난 19일에는 합천음악협회 주관으로‘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가 일해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씩스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동우회, 합천군합창단, 음악여행, 합천청소년&팝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합천예술제를 통하여 보다 발전된 예술인의 모습과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느낄수 있었으며, 합천군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 둔철생태체험숲 천문대 재개장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군(군수 이승화)에서 은하수와 별똥별, 생태정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산청 둔철산 천문대’가 운영된다.

산청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둔철산 천문대를 재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둔철산 천문대는 신안면 둔철산 내 둔철생태체험숲에 위치하고 있다. 천문대와 함께 생태정원이 잘 가꿔져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가을로 접어드는 둔철산 생태체험숲에는 현재 연분홍빛의 ‘꽃범의꼬리’가 흐드러져 정취를 더한다.

또 목수국이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를 만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생태숲 한쪽에는 목수국과 가우라, 에메랄드그린 등 작은 정원도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둔철생태체험숲 천문대에서는 은하수, 별똥별 바라보기 등 다양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맑은 공기, 아름다운 생태정원과 함께 밤하늘의 신비함을 만날 수 있는 생태숲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구인모 거창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남 대표 선출

거창군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평생학습도시 임시총회’에서 구인모 군수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남권역 대표로 선임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되어 현재 190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16개 권역별 시도대표 및 임원진 선출이 있었다.


거창군은 2003년 도내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군부 최초로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고,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만학도 전원이 일반고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경남권역 대표로 위촉된 구인모 군수는 “내년이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 20주년이 된다”며 “그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남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상호 교류해 나가는 것은 물론 경남이 전국의 평생학습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하 거창 부군수, 부임 첫 읍면 순방

거창군은 지난 4일 부임한 이종하 부군수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소통행정 구현에 나섰다.

읍면 순방은 지난 16일 주상면에서 시작해 오는 23일 마리면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순방을 통해 이종하 부군수는 기본현황 및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종하 부군수는 “읍면 직원들에게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민원 현장에서 겪는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고 노고를 위로한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제61회 경남도민체전 농구 종합우승

함양군이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전대회로 열린 농구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도민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양산 상북개방형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농구 사전경기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에 함양군 농구 선수단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 남자일반부 등 3개 부문에 참가했다. 군부 남자일반부는 예선에서 남해, 준결승에서 합천, 결승에서 함안을 차례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고등부 역시 예선에서 거창, 준결승에서 산청, 결승에서 합천을 차례로 이기고 우승했다.

농구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함양군은 남은 종목의 우승 기대감을 높이며 이번 도민체전 군부 상위권 진입의 청신호가 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열악한 예산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일궈낸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함양 농구의 저변 및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리산 함양산 샤인머스켓 수확해요

절기상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경남 함양군 유림면 포도하우스에서 민갑식씨가 탐스럽게 잘 영근 샤인머스켓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알려져 있는 샤인머스켓은 향이 좋아 ‘망고포도’라고도 불린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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