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공장 화재 2시간만에 불길 잡아

함안 공장 화재 2시간만에 불길 잡아

기사승인 2022-09-13 10:53:58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2시간만에 초진됐다.

9월13일 오전 8시34분께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강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하고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34대와 인력 76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은 오전 10시24분께 초진됐으며 현장도착 시 이미 20여명이 대피완료된 상황이었고 현재까지도 사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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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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