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오전 8시34분께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강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하고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34대와 인력 76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은 오전 10시24분께 초진됐으며 현장도착 시 이미 20여명이 대피완료된 상황이었고 현재까지도 사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