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16일 하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620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지역감염 2590명, 해외입국 30명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추가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456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10%다.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치료중인 환자대비 0.03%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940명(창원 479, 마산 302, 진해 159), 김해 422명, 양산 286명, 진주 258명, 거제 173명, 사천 85명, 통영 77명, 밀양 63명, 창녕 56명, 거창 51명, 함안 32명, 고성 30명, 합천 30명, 산청 29명, 함양 28명, 하동 25명, 남해 23명, 의령 12명이다.

전일 확진자는 3118명, 9월 확진자 수는 6만56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7만1799명이다.

17일 0시 기준 도내 입원 치료자는 66명, 재택 치료자는 2만3125명, 병상 가동률은 29.1%, 4차 백신 접종률은 14.7%를 기록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