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반도체 기술혁신 인재양성 박차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반도체 기술혁신 인재양성 박차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10-01 23:35:29
창원특례시가 해성디에스 등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이끌 반도체 핵심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홍남표 시장과 지역 반도체 대표기업인 해성디에스 조병학 대표를 비롯해 창원대학교 등 3개 대학, 한국재료연구원 등 2개 연구기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4개 특성화고등학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반도체 관련 핵심 인력 양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반도체 분야 지역 일자리 제공 △실무 현장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연구장비 활용 및 공동연구과제 기획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수요 맞춤형 반도체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무형 핵심 전문 인력 양성 등 반도체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대해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12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등학교는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해성디에스는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은 기업 재직자를 고급인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기술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반도체는 원전, 방산과 더불어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앞으로 지역 반도체 전문기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인재들이 관련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항제위원회, 창원 경제계와 진해 군항제·의장페스티벌 성공개최 협력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내년 개최 예정인 군항제와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창원시 기관 단체 및 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군항제위원회는 지난 29일 해양솔라파크 3층에서 열린 진해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에서 창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기관 단체와 제61회 진해군항제 및 2023년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창원시 유기관 단체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환태 군항제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춘 진해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기업인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환태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회장은 "진해지역을 대표하는 군항제와 의장페스티벌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역 유기관들의 협력을 구했다"며 "지역 구성원과 유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해 나가기로 한 만큼 보다 더 내실 있는 축제와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