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의류학과-트레비엥,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교육소식]

창원대 의류학과-트레비엥,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10-02 00:51:24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의류학과는 트레비엥(Très bien, Inc)과 학생들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트레비엥(Très bien, Inc)은 미국 라스베가스를 기점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의류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특히 미국과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제품을 생산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통해 원단과 데님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 의류학과와 트레비엥이 공유, 협업을 통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재 육성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친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은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 △학생 취업에 관한 사항 △전문인력 양성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창원대 의류학과 김세진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패션분야 산학연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활발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학생기술 2건 기업이전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지난 29일 창조관 원격세미나실에서 학생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협약은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의성) UP(업) 디딤돌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총 14건의 우수 특허출원 아이템 중 2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렌즈에 의해 아기의 행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박태진(기계융합공학과) 대학원생의 ‘아기 행동 분석 캠’ 기술은 네모시스템즈(대표 조영욱)에 이전됐다.

이어 개인정보가 노출된 영수증이나 택배 송장을 문지르면 잉크가 지워지면서 개인정보 노출을 보호하는 구윤지(문화콘텐츠학과 3) 학생의 ‘개인정보 지우개’ 기술은 투곰스(대표 이선관)에 이전됐다.

네모시스템즈 조영욱 대표과 투곰스 이선관 대표는 "우수한 학생 아이템을 이전 받아 기쁘고 빠른 기간 내에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경남대학교와 연계하여 상품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은 "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역기업에 이전되고 사업화되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치위생과, 취업한 Day 취업설명회 개최


마산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박정희)는 30일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172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한 데이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형식으로 열렸으며 부산 및 도내 6개 치과 병·의원 및 취업전문컨설턴트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강은 △참여산업체의 고용 형태, 근로시간, 임금과 채용, 직원복지 등의 정보 제공 △근무중인 치과위생사들의 직장내 업무 및 생활관련 정보 △치과 병·의원 실무담당자들의 부산 및 경남지역 병원 소개 및 정보 제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취업전담 천세희 교수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사 관점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취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바라보고 치위생과에 입학한 인재들이 원하는 산업체에 꼭 취업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학, 제11회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 이하 창원폴리텍대학)는 지난 29일 폴리텍홀 대강당에서 '제11회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첨단 전자 인력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제1회 성남폴리텍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전자, 전기, 메카, 반도체, 통신학과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전국 40여 개의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전자계열학과 재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11회 대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의 10개 캠퍼스의 45팀이 참가해 전자 및 반도체 회로설계에서부터 모의실험, 제작, 측정,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과제 수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대 공동체지원단, 마을기업 필수 교육 상시 운영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단장 정은희)이 경남 신규 마을기업 발굴과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마을기업 필수교육(입문·전문)을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번 교육은 입문교육과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입문교육은 △사회적경제와 공동체의 이해(공동체성) △마을기업과 소셜미션의 이해(공공성) △지역자원 발굴의 이해(지역성) △고객분석 및 시장분석(기업성) △마을기업 사례공유를 주제로 총 7시간 구성됐다. 전문교육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을 주제로 4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남 마을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차로 신규 마을기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의 경우 입문교육을 신청해야한다.

이어 2회차인 ’재지정‘, 3회차인 ’고도화‘와 우수마을기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전문교육을 각각 신청하고, 각 교육은 대표자를 포함한 5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 마을기업에 지정되면 예비는 1000만원을, 1회차는 5000만원을, 2회차는 3000만원을, 3회차는 2000만원의 사업비와 자립 경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홍보등을 지원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5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9월30일 기준 경상남도에 주소지를 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청 기간은 10월1일부터 31일까지며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청소년에게는 1인당 5만원의 종이 문화상품권이 지급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누구나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라며 "학교를 그만두었더라도 학업을 지속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창원대 연합팀 '마창대교', 대한전기학회 융합캡스톤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마산대학교·창원대학교 연합팀인 ‘마창대교’ 팀과 마산대학교 스마트전기과 ‘탑건:마산대’팀(지도교수 황정원)이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융합캡스톤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탑건:마산대’팀(대표 정유진)은 발전설비 고장진단 및 카메라방향전환이 가능한 동축반전 옥토콥터 개발로 대학원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2년제 팀으로 유일하게 본선을 수상했으며 트랜디한 아이디어로 참가자 및 심사위원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창대교’ 팀은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정신형, 강성호)와 마산대학교 스마트전기과(김정훈, 이민기)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팀으로 열화상센서 이미지를 영상처리를 통해 잔불이 남아있는 화원을 찾아 스캔하고 찾아내는 기술로, 융합캡스톤 타이틀과 연관성이 높고 계절에 맞는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한 기술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마창대교팀은 마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파이어시스(대표 김창)와 ‘울산·경남 지역플랫폼 스마트제조 ICT 사업단’ 지원 사업의 학생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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