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신규사업 및 새로운 시책 등 합천군 미래 발전을 위한 세부실행계획 등을 논의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과제 발굴 등에 대하여 토의를 실시했다.
김윤철 군수는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 만큼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과 새로운 시책의 철저한 검토와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보고회였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예상되는 문제점들과 보완할 사항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의 안정적인 출발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도출을 위해 올해 남은 기간동안 내년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민선8기 첫 정례조회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2022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이정수, 박재홍, 김신혜), 지방세정 발전 연구과제 발표 최우수(권지영),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유공(차승한), 모범이장(합천읍 금양마을 이상덕, 봉산면 계산2구마을 이병조, 쌍책면 진정마을 하영진), 2022년 공무원 규제혁신 과제 공모전 우수공무원(최우수 김홍석, 우수 방형석, 장려 이순덕·김동훈·이연희) 등 총 13명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전수했다.
이어 김윤철 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취임 100일 여정을 돌아보며 그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면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합천바캉스축제와 합천예술제,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전세계 한민족축구대회, 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등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민선 8기 비전에 걸맞은 더 나은 내일과 더 큰 합천을 만들기 위해 인구감소라는 큰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역설했다.
김 군수는 “부서와 읍·면을 구분하지 말고 소통과 통합의 행정 추진과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강조했으며,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는 민원 응대를 통해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합천에서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2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
합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대학동아리 축구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24개팀이 8개조로 나눠 조별풀리그로 조 1·2위를 결정하고 16강부터는 토터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대 해트트릭과 한국항공대 에어윙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40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군민체육공원 2~4구장에서 진행되며, 합천군은 다수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춘·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2023년부터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맺어 축구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에 대학동아리 팀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구감소 및 평균연령의 증가로 활기가 부족한 합천에 대학생의 젊은 에너지가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