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마산세관-함안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함안소식]

함안군-마산세관-함안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10-20 09:45:33
경남 함안군, 마산세관, 함안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입 기업체 지원을 위해 19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함안지역 수출입업체의 통관 애로사항 해결, 해외시장 동향, 산업 동향, 지역 수출기업 현황 등 정보공유, 지역 수출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관내 수출입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수출증대를 위한 세 기관의 협업 체계가 마련됐다”며, “관내 수출입 기업 중 세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업체에 대해 관세 종합상담 등 기업지원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돼 기업 수출 활성화 및 지역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상훈 마산세관장은 “통관 애로사항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FTA활용지원, 관세 종합상담 등 관세 전문가와 1:1 맞춤 컨설팅으로 함안군 관내 수출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군 및 마산세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운영하는 관세 종합상담은 11월16일부터 월 1회(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2시~4시) 군청 종합민원과 내에서 운영되며, 마산세관 기업지원담당에서 파견되는 관세전문가가 관세 행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함안군, 승마 산림공원 조성 마무리 박차

함안군은 함안군 승마공원 내 조성 중인 ‘함안 승마 산림공원 조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8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외승 말들과 산림공원 방문객들 사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산림공원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면적은 약 2㏊로 힐링숲과 숲속놀이터 테마공간에 7143주의 다양한 수종의 수목식재와 놀이시설 3종, 쿨미스트,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숲속 평상 22개소의 시설 등이 갖춰진다.

함안 승마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승마공원 내 외승로 구간 산지를 활용해 승마와 연계한 전국 최초 산림공원의 조성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8억 4000만원이 투입됐다.

조 군수는 “함안 승마 산림공원이 조성되면 이미 각광 받는 레저문화로 우리 생활 저변에 빠르게 정착되어 가고 있는 승마와 산림공원이라는 친환경 여가활용공간이 만나게 된다”며 “군민과 우리 군 방문객들에게 온가족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숲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 함안군 폐기물종합처리장 현장점검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지난 18일 함안군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폐기물처리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안군 폐기물종합처리장은 2010년부터 가동돼 소각시설 40톤/일, 매립시설 11000㎡, 재활용시설 10톤/일, 침출수 처리시설 125㎥/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이병철 함안군 부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은 함안군 환경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관내 발생 폐기물을 올바로 처리하여 주민불편을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발생 폐기물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폐기물처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함안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클래식 공연‘로맨틱 에프터눈’22일 개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로멘틱 에프터눈’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리더 김소영이 이끄는 국내 정상급 솔로이스츠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영 Ensemble’과 최근 방송 및 공연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오신영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일반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클래식 음악과 재즈 감성의 곡들을 피아노 트리오 곡, 소프라노의 연주로 감정의 여정을 따라 마음속 풍경을 그려보는 음악회로 청중들에게 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트리오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제 1번’,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소프라노 오신영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봄의 소리 왈츠’, ‘메모리’, ‘진달래꽃’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