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마산대 창업지원센터와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양성 협약 체결 [교육소식]

경남대, 마산대 창업지원센터와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양성 협약 체결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10-27 10:20:17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단장 정민수)은 25일 대학 창조관에서 마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센터장 황정원)와 ‘스마트제조ICT 및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CT 기반 지역발전 위한 상호교류 및 사업 공동 추진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위한 스마트공장 분야 공동연구 및 개발 추진 △ICT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대한 대학 간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지난 1, 2차 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오는 3차 년도 사업에 진행될 스마트제조ICT 및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양성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경남대 정민수 스마트제조ICT사업단장은 "오는 3차 년도 사업에서 대학의 특성을 살린 지역혁신을 성공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의 전문 인력양성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적극 협력을 약속한 만큼 산업계 참여율을 확대해 지역혁신이 조기에 달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산대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스마트공장 활성화 및 USG학생의 취·창업지원 및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신소재연구센터, 'ICGC 11'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신소재연구센터는 오는 11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ICGC 11(The 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een Composites)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친환경 복합재료 분야의 국내외 대학교수와 전문가,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오프라인 연동의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CGC는 2002년 일본 도쿠시마대학에서 개최된 제1회를 시작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중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고 있는 친환경 복합재료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제11회가 창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ICGC 11에서는 친환경 복합재료와 관련해 △천연섬유 복합재료 △생분해성 복합재료 △친환경 복합재료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친환경 공정 및 기술 △제품 응용 연구 등 11개 주제를 중심으로 한 논문이 발표된다.

한편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신소재연구센터는 2018년 교육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 2월까지 74억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난연 복합재 및 난연구조 설계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제1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제1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열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미용 전공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손톱)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에게는 대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주며 그 외 학생들에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장상(금·은·동·장려상)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최신 미용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신 미용 기자재 전시,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개막식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디 페인팅(body painting), 신체 예술(보디 아트), 헤어 아트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열려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 정신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전문 미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의 모든 과정을 즐기고,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기술을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성장하는,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학, 미국 CGTECH와 공동으로 소·부·장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는 25일 폴리텍홀 2층 대강당에서 미국 CGTECH와 공동주최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이하 소부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CNC공작기계 및 5축 가공 기술인들의 기술 교류와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CGTECH 임재영 대표와 국내에서 VERCUT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5축 장비로 가공을 하는 24개사(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APMC, SAMCO, 삼정테크 등) 기술자 50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동수 산학협력단장은 "2022년부터 4년간 주관기관인 창원폴리텍대학과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소부장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소부장 특화단지재직자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5축 가공기를 활용하는 기술자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 홍보, 국산 5축 관련 최신 기술 공유, 관련 기업들의 상호 간 기술 교류, 기술 자문, 그리고 연구·개발사업(R&D)을 통한 정부 지원정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학 내 미래신성장동력 개편학과인 금형가공시스템과의 AI첨단기술융합센터를 방문해 창원폴리텍대학 강민석 교수가 개발한 장비·툴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현 보이면서 50명의 기술자들과 함께 상호 네크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창원폴리텍대학에서 진행하는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은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산대,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대회서 '대상 8개·금상 11개' 수상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대회에서 헤어부문 헤어바이나이트종목의 최민규 학생이 대상인 도지사상을 비롯해 강태린(네일부문 네일아트), 김세인(메이커업부문 아트마스크) 학생이 금상을 받는 등 총 13개 종목에서 대상 8개와 금상 11개를 수상했다.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회 경남지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25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미용예술경연대회는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이 K-팝과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에 힘입어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시점에서 뛰어난 미용 기술과 미적 감각을 지닌 경남 미용인을 발굴·육성해 세계 속 경남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고등학생, 대학생)와 일반부로 나눠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86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네일·보디 페인팅 등 무료 체험행사와 최신 미용기자재 및 미용작품 전시, 헤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경남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5일 한마미래관에서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경남대 미래형자동차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더불어 경남 자동차 부품 기업인 지엠비코리아, 씨앤엠, 코렌스이엠, 티와이모듈코리아, CTNS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친환경 미래형 전기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컨소시엄기업 성과교류회와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기업과 대학의 상생협력과 참여 학생들의 역량 개선 및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과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및 지엠비코리아, 씨앤엠, 코렌스이엠, 티와이모듈코리아, CTNS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체질 개선과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경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3년 간 18억원을 지원 받으며 올해 7월부터 미래형자동차사업단(단장 정태욱, 전기공학과 교수)을 통해 경남 도내의 기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신소재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을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을 신설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현장실습, 취업 장려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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