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대야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북부경남]

합천대야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11-01 17:47:24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에서는 11월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대야문화제전위원, 군체육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대야문화제, 제33회 군민의날, 제41회 군민체육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평가보고 자료설명, 결산보고, 총평 및 향후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은 전상형 대야문화제전위원회 총무분과장, 배화리 합천군체육회 지도자, 가야면사무소 김옥진 주무관, 용주면사무소 김보미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대야문화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일해공원, 체육공원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되어 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제등행렬, 전야제,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서막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합천군의 대표축제로서 역사와 전통성을 가지고 군민전체가 참여하는 군민의 잔치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행사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자”고 했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미경)는 지난달 31일 합천댐노인복지관(관장 유문영)과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사회 구축을 위해 지역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효과적인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조기 검진, 치매검진 미수검자 발굴, 검사의뢰,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관리 전달체계 효율화, 치매극복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댐노인복지관’의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힘써주신 합천댐노인복지관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합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추위 녹이는 아림1004 후원 이어져

거창군은 1일 오희숙 전통부각(대표 오희숙)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에서 각각 쌀1004kg 기부, 안전총괄과(과장 정세환)과 신원면 과정마을 천재민 씨가 각각 100만4천원,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 700만원을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희숙 명인은 “물가는 상승하는데 쌀값은 폭락하여 농민들이 큰 시름에 빠져 있어서 지역의 쌀을 소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희숙 전통부각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5호 오희숙 명인이 직접 찹쌀 부각을 제조하는 회사로 연 평균 50톤의 쌀을 소비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생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함께 기탁식에 참석한 조윤환 NH농협 거창군지부 지부장은 “쌀값 폭락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희숙 전통부각과 같은 훌륭한 기업과 뜻을 합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곳곳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재)산청엑스포조직위, 도내 항노화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는 11월1일 오전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도내 4개 항노화 기관과 2023 산청엑스포의 기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정준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도내 4개 항노화 기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2023 산청엑스포의 산업관 기업 참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긴밀히 유지 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 전략 자문 협조 △기관 내 입주 기업 및 기술지원 기업 참여 협조 △기관별 엑스포 산업관 홍보부스 운영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항노화바이오 기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은 “도내 항노화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4개 항노화 기관에서는 기관 내 입주기업 엑스포 산업관 참여 지원, 대기업 유치 전략 자문 협의 및 산업관 내 기관 홍보부스 운영 지원으로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정준 사무처장은 “도내 항노화 기관과 협약으로 많은 한방항노화 기업의 산업관 참여 및 유치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하여 산청을 비롯한 경남이 한방항노화 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써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릴 계획이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진병영 함양군수, 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 현장 방문 소통

진병영 함양군수가 10월31일과 11월1일 양일간 함양군 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를 방문, 입주기업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여파는 물론 최근의 고물가 및 고금리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들의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주기업인들은 인구의 노령화와 청년들의 외부 유출로 인한 인력난, 정주 여건 부족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과 더불어 관내 농공단지 생산품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검토하여 함양군 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발전은 물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을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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