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눔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사천시 서포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진주비봉로타리클럽 회원과 배우자, 자녀, 선명여고 봉사활동 동아리 인터랙트, 진주초아로타리클럽 회원 등 약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한방진료, 물리치료 등 의료봉사와 방충망·유리 보수, 전기·수도·가스 점검 및 보수, 독거노인 집청소, 도배·장판 교체 작업 등 주거환경개선작업을 펼쳤다.
또한, 미용봉사, 네일아트, 장수사진 촬영, 시력측정 및 돋보기 증정, 조손가정 PC지원 등 회원업체를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용신 회장은 "의료혜택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