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식재산 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부경남]

진주시, '지식재산 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부경남]

기사승인 2022-11-16 16:03:17
경남 진주시는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상공회의소 서부지식재산센터,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등 지식재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지식재산 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011년 지식재산 창출, 보호 및 활용 등 지역의 지식재산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진주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식재산도시'로 선언하는 등 지식재산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진주시의 여건과 수요에 기반해 지식재산 역량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주도적인 지식재산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진주시 지식재산 현황과 전략산업의 지식재산 현황을 분석해 지식재산 기본계획 3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3대 전략은 △지역 핵심 지식재산 확보 및 보호 △지식재산 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거점 지식재산 도시 건설이며, 핵심과제는 진주시 전략산업에서의 핵심 IP 확보, 고품질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IP-R&D지원, 우리지역 지식재산 기록 보전 등이다.

신종우 부시장은 "진주시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를 비롯한 서부지식재산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지식재산 관련 유관기관 등이 소재해 지역 기업체에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오늘 성과물을 지식재산정책 개발에 활용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수익 창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날 지식재산 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식재산 정보를 공유·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택시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각종 범죄 및 취객의 폭행 등으로부터 택시 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택시 134대(일반 116, 개인 18)에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면허의 약 27%에 해당된다.


이번 택시 보호격벽 설치 지원 사업에는 총 3350만원(도비 1507만5000원, 시비 1507만5000원, 자부담 335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승객의 폭언·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보호격벽 설치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승철 군수, 시설하우스 화재 현장 방문...신속한 피해 복구 당부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15일 횡천면 남산리 소재 오이재배 시설하우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오이재배 시설하우스는 지난 8일 오전 5시경 하우스 내 보일러 과열 및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하우스 2500㎡와 부대시설이 전소됐으며, 수확기를 앞둔 오이가 피해를 봤다.


하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고,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누전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에 부실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동절기 작물재배를 위해 시설하우스 내 난방기 사용 등 전기 사용 급증과 농가의 부주의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설하우스 등 관내 농업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화재·한파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 홍보와 안전지도로 화재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임대용 불용농업기계 관내 농업인에 매각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내구 연수가 지난 불용물품 임대 농업기계를 남해군민들에게 매각하는 제한경쟁입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업기계 중 내용연수가 초과되거나 노후화돼 임대용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용굴착기와 농용트랙터, 승용이앙기 등 51대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11월 11일) 기준 1년 이상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에서 농업경영체등록 된 자이어야 하고, 1인 2대까지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매수 희망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에 전시 중인 매각 물품의 상태를 반드시 확인 후 응찰해야 한다. 전시 기간은 11일부터 21일까지다. 

입찰 희망자는 관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과 농업인 확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응찰 할 수 있다.

입찰은 희망 최고가격을 제시한 군민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3일 이내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납부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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