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사업 개시 [경남소식]

경남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사업 개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11-21 16:31:22
경남에너지(대표 정회)가 플러그링크와 JV(조인트벤처) 파트너쉽을 통해 경남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경남에너지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경남권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보급과 확대를 위해 플러그링크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경남플러그링크)을 설립했으며 창원지역 아파트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도시가스 공급권역내 전기차 완속형 충전기 300대 규모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점을 둔 경남에너지의 강력한 영업망과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깨끗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에너지는 지역사회의 ESG 주도기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투자를 위해 전기차 충전사업 뿐만 아니라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바이오매스를 통한 스팀공급사업, 수소에너지 공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투자하는 새로운 특수목적법인은 경남에너지가 종합 에너지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친환경 발전 및 교통 수단을 지원하는 에너지 프로젝트의 비중을 높이려는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아파트 단지(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의 다양한 영업망을 통해 업계 최단기간 7000기 계약수주를 달성했고 최근 대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누적 투자 120억원을 유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독보적 가치를 입증 받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 디지털데스크' 운영


BNK경남은행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접목한 화상상담전용창구인 'BNK 디지털데스크(Digital Desk)'를 본격 운영한다

BNK 디지털데스크는 전용기기가 설치된 공간에 있는 고객과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 직원이 화상 연결을 통해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BNK 디지털데스크에서는 금융상품의 신규 및 해지, 상담,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영업점에서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다.


또 휴대폰 화면 미러링을 통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여신ㆍ펀드ㆍ신탁 업무를 볼 수 있게 안내해 준다.

단 현금 및 수표 등 실물이 수반되는 거래와 보험판매 등 일부 업무는 제한된다.

이용 고객은 신분증 스캔을 통해 신분증 진위여부 및 본인 확인을 거쳐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사전에 손가락 정맥을 등록한 고객은 정맥 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운영 점포는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양덕동금융센터(1대), 오동동 무인점(2대)다.

운영 시간은 영업점 업무 시간과 동일하나 향후 운영 고도화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방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은 21일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사업장장 김경원)을 방문해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기업으로 가스터빈엔진을 주요생산품으로 만들고 있으며 한국형발사체 KSLV-Ⅱ 75톤급 엔진을 총괄 제작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11월 초 한화그룹의 방산분야 특화를 위해 방산수출로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한화디펜스와의 합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소부장특화 지역과 105개의 우주항공부품 기업의 강점을 살려 우주부품 클러스터를 통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을 설명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주산업을 비롯해 최첨단 지식산업을 지역과 국가의 중요한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우주항공부품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2 창업도약패키지 스케일-up IR 경진대회'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지난 16일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기업 중 총 10개사를 대상으로 ‘2022 창업도약패키지 스케일-up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2 창업도약패키지 스케일-up IR 경진대회’는 투자심사역의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평가를 통해 IR(투자제안) 발표 훈련 및 투자유치 기회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 10개사는 지난 9월부터 투자 실무 교육, 투자 전문가의 기업 진단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의 투자를 위한 제반적인 상황 파악 및 진단을 실시했고, 모의 IR 데모데이 전 피칭 트레이닝을 통해 피칭 전문가의 전문 교육을 실시, 기업별 발표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수상 기업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크리스틴 컴퍼니’(데이터 기반 스마트 신발 제조 플랫폼) △경남도지사상 ‘알앤제이글로비스’(종이완충포장재 및 포장용 기계 개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부에노컴퍼니’(마트O2O플랫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삼백육십오’(원클릭 테마간식 큐레이션 플랫폼) ‘소닉더치코리아’(소닉 사운드 웨이브 기술을 이용해 5분만에 추출하는 콜드브루 커피머신) 등이 차지했다.

IR 경진대회 시상 이후에는 전문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 향상 및 사업 교류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경남경총, 경남지역 방산협력업체 사업추진 간담회 개최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은 21일 경총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방산협력업체 사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주량 증가와 물량 급증에 따른 방위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난 코로나19로 인한 설비투자 부족 및 신규 투자의 어려움 등에 따른 방위산업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기업 간 상생할 수 있었던 방안을 나눴다.


경남경총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설투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확대를 위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전달하고 건의하는 교량적 역할을 하기 위해 경총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로템,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의 대기업에게 협력업체의 어려움도 전달하고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 중 중점 추진중인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에 경영상 애로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상연 회장은 "올해 들어 방위산업 수출증가로 반가운 소식이 있지만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3고 현상까지 겹치는 악재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증가하는 수주에 대응하는 순환과정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치매가구 가스사고 예방 앞장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마산 및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가구 101세대에 무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체결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5월에 시행된 바 있으며 추가로 치마 가구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 타이머 콕 설치는 각 기관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마산 및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타이머 콕 설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경남에너지는 치매가구 101세대에 가스 타이머 콕 무상 지원 및 설치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김상민)는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지난 5월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하도록 지원해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 가구에 가스 타이머 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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