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 개최 [교육소식]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 개최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11-22 17:38:57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학교 관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학교가 필요한 프로그램과 기자재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복합화, 안전을 핵심 요소로 5년간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 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격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학교 시설 조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그린학교관, 스마트교실관, 미래교육관으로 크게 4영역으로 나뉜다. 

주제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도민들에게 홍보한다. 

그린 학교관은 친환경 냉난방 에너지 시스템,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생태교육프로그램 등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스마트교실관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스마트칠판,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교육기기 등 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기자재를 전시한다. 

미래교육관은 창의 융합교구, 스마트 체육실 등을 전시할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마산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창업 콘(CORN)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마산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 ‘Aid’팀과 ‘육전밀면’팀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창업 콘(CORN)테스트'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디자인씽킹 기반 창업혁신방법론 실습을 통해 고객입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해 창업 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4년제 대학인 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창원대와 전문대학인 거제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창원문성대 총 10개 대학 / 54개 팀이 참가했고 그 중 본선은 대학별로 각 2팀씩, 총 20개 팀이 진출했다. 

마산대 이민주, 홍지희, 정태영 학생으로 구성된 ‘Aid’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지팡이’ 아이템으로, 김영준, 김동언 학생으로 구성된 ‘육전밀면’팀은 ‘취약계층의 친환경적 소비활동을 도와주는 직거래 기반 플랫폼’ 아이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월 고1, 2 전국연합학력평가' 23일 시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23일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154개 학교 고1 2만6659명과 154개 학교 고2 2만5543명이 응시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7시45분까지 실시한다. 


고1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통합사회/통합과학) 영역, 고2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학교 교육과정에 한국사가 편성된 학교는 학생 전원이 응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학교는 자율에 맡긴다.

재택 응시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 및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시험을 치르면 된다. 다만 재택 응시를 하면 성적처리는 안 된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개인별 성적 결과는 12월12일부터 2023년 1월6일까지 온라인으로 출력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평가 결과를 개인별 학력 점검의 최종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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