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2년 연속 규제혁신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관⋅기업]

한국남동발전, 2년 연속 규제혁신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관⋅기업]

기사승인 2022-12-20 10:15:30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규제혁신에 앞장서고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사회공헌·기술혁신 중소기업인 등 규제혁신 유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처리규정 제정,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 운영, 대국민 One-Stop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활력을 제고하는 규제혁신 과제들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민간과 협업 강화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불공정 관행들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기업과 국민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농업기술원, 빅데이터 활용 경진 최우수상 수상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16일 2022년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기관부문 최우수상, 개인부문 우수상, 스마트농업 우수성과 노지 스마트팜 부문 우수성과상, 스마트팜 고품질 토마토 재배 수익 모델 창출 농업인 수상 등 총 4건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농업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개발과 창업 아이디어(생각)를 발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농업기술원은 경남의 농업빅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현장 적용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 설계 등 '데이터 관리 체계 확립'이라는 내용으로 작물연구과 김성란 연구사가 발표해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생산성 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현장 활용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이론을 이용해 생육 및 수량예측 모델을 개발했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 구현을 위해 농산업체와 지역대학, 농가 현장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개인부문 경진에서는 농업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윤기림 데이터 조사요원이 '파프리카 선도농가 특징 분석을 통한 생산성 증대 요인'이라는 주제로 경남지역 소득 표본농가와 선도농가의 데이터를 T-test로 분석을 하여 표본농가의 수량 증대를 위한 환경 요인 개선방안을 3가지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연구 개발 보급부문에서 작물연구과 이병한 연구사가 노지 스마트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웹 사용자 환경 구축이라는 주제로 자동 논물관리 시스템 개발연구를 수행해 저가형 원거리 및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논물 수위 측정 장치 개발과 필지별 논물 관리 노력 절감 기술개발로 노지 스마트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해 우수 성과상을 받았다.

스마트농업 민간 활용 부문에서는 '스마트팜 고품질 토마토 재배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주제로 함안의 정연직 농가가 우수 성과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팜 토마토 데이터 제공 및 현장 활용으로 디지털 농업 확산 발전에 기여하고 생산성 향상모델 개발에 우수한 데이터 제공 및 적용, 현장 컨설팅에 적극 참여해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찬식 경남농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전국 단위의 성과보고 우수성과를 통해 경남농업기술원이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팜, 노지 정밀농업 등의 연구로 미래 농업을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경남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AI, 다자녀 임직원 가족 초청...'카둥이데이' 행사 개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17일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을 사천 본사로 초청해 '카둥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출산장려·다자녀 가족 우대 정책에 동참하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부경남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데 의미를 담았다.


KAI와 다둥이를 합쳐서 만든 이번 '카둥이데이' 행사에는 초등학생 중심의 3인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 200여 명이 초청됐다. 

초청된 가족들은 세계 각종 항공기가 전시된 에비에이션센터와 항공박물관을 견학하고, 사천 하늘사랑 어린이 합창단 공연, 버블쇼, 마술쇼 등을 관람했다. 

KAI 강구영 사장은 "직원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기업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본사 가족 초청에 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성인 자녀를 포함 3인 이상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에는 소정의 'CEO 연말 특별 선물'이 발송될 예정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BAT로스만스, 중구 지역 저소득가정에 연말 기부금 전달

BAT로스만스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지역 내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BAT로스만스의 신사옥이 위치한 중구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들뜬 연말 분위기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 시 중구 지역 내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가정이며, 중구청이 지원 대상 가구 모집 후 선정된 가구에 총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전통시장상품권)로 지급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부모 가정을 비롯해 시설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학업 및 취업 교육, 경제적 자립 등의 지원을 제공 하는 한편 지난 10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