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내일(1월6일) 밤부터 모레 새벽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6일에는 대체로 흐리며 밤(18~24시)에 부산과 경남남해안 비, 울산과 경남내륙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7일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다가 새벽(00~03시)까지 경남내륙 비 또는 눈이, 경남서부내륙은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겠다.

경남서부내륙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이며 부산·울산·경상남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거제 -1도, 거창 -5도, 고성 -4도, 김해 -2도, 밀양 -5도, 사천 -4도, 양산 -2도, 진주 -5도, 창녕 -5도, 창원-1도, 통영 1도, 함안 -7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양산 11도, 고성·김해·밀양·진주·창녕 10도, 거제·거창사천·창원·통영·함안 9도 등이다.

10시 현재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낀 곳이 많다.

내일(6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고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5일)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겠으니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예보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