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륙에서도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도로 살얼음이 나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모레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부산, 울산, 경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경남 창원과 김해를 비롯해 부산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8도, 울산 7도, 경상남도 4~7도로 어제(21일, 4~7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5~7도)과 비슷하겠다.
22일 오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내일(23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24일) 기온은 내일보다 10~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모레 아침 기온은 -13~-7도가 되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며,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설 귀경 기상 전망으로 1월23일 귀경길 날씨는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는 구름이 많겠다. 특히, 내일(23일) 오후부터 글피(2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공 및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 바란다.
1월24일 귀경길 날씨는 모레(24일)와 글피(25일)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