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아동권리 증진 협약 체결 [창원소식]

창원특례시-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아동권리 증진 협약 체결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2-13 17:15:21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 안전, 기후 위기 대응, 아동의 놀 권리 등 두 기관 간 아동 권리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30개 회원국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NGO로 아동이 미약한 보호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목표 아래 1919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됐고 1981년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설립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린이집 10개소에 아동 안전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원 △어린이공원 내 놀이터 48개소 놀이환경 진단‧분석 등 다양한 아동권리인식 증진 사업을 통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인증 2년차 도시 창원이 더 나은 아동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권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된 아동 없이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임직원 스마트 러닝 플랫폼 도입


현대로템이 임직원을 위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플랫폼을 도입한다.

스마트 러닝은 연간 구독형(OTT) 서비스를 통해 제한없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학습 니즈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 러닝은 복잡한 사전 수강신청 절차 필요없이 즉시 학습이 가능하고 신청 가능 과정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참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기존 학습 플랫폼인 이캠퍼스(e-campus)와 연동돼 학습 이력 관리가 이뤄지는 등 교육 포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한번에 여러 강의를 동시 수강 가능한 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법정 의무 교육을 포함한 직무 과정은 총 3000여개로 경영일반ㆍ리더십ㆍ자기 개발ㆍ인문학ㆍ데이터분석ㆍ정보통신기술(IT)ㆍ외국어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스마트 러닝 메인 화면에는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는 물론 직무 기술 콘텐츠, 신규 입사자 추천 콘텐츠, 개인별 선호도에 따른 인공지능(AI) 추천 과정 등으로 이뤄져 원하는 강의를 즉각 찾을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을 제고했다.

언제든지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즉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서비스도 곧 확장 시행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만족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기업투자 전 과정 원스톱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기업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의 투자확대를 유도하고 투자가 적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경제일자리국장을 총괄로 민원해결 단일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투자유치단이 내부 관련부서부터 외부기관까지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민원발생 시에는 정책지원 및 행정지원 부서로 사안별 맞춤형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수시 회의를 통해 민원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투자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보다 전문화된 분업으로 투자유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유치단 내 투자입지팀, 정주지원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투자유치단을 부지제공 단계부터 투자유치 및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화된 조직으로 재편한 바 있다.

시는 신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활동인 '찾아가는 투자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의향 기업에게 적기에 관내 부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기반의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을 만들어 투자유치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기업 유치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 연구활동 재가동 첫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년 연구활동 세부 계획 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해 ‘창원시 도농 상생 발전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촌 기피현상을 타파할 수 있는 도농 교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도시재개발, 지역역량강화, 농촌활성화 등 지역사회 제반 분야에 관한 현안 과제를 심도 있게 분석해 바람직한 도시정책 조성 연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도농상생정책을 다각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회 소속 의원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실효성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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