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한우, 소비 촉진 시식‧판매 행사 [창녕소식]

창녕한우, 소비 촉진 시식‧판매 행사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2-24 17:43:50
경남 창녕군과 창녕축산업협동조합,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는 3월1일 제62회 3.1민속문화제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창녕한우’ 소비촉진 시식‧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도매가격이 급락한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62회 3‧1민속문화제 행사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창녕한우’를 제공하고 부위별로 2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한다.


할인품목은 한우 등심, 안심, 불고기, 채끝, 양지 등이며 1등급 등심은 100g당 6500원, 안심 100g당 9000원, 불고기 100g당 2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축협로컬푸드직매장(영산면 소재)에서 오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우 할인 행사를 하고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 기원 박람회(3.30-4.2), 창녕낙동강유채축제기간(4.13-4.16.) 및 한우 소비 비수기로 꼽히는 6-7월, 10-12월에도 기간을 정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시식‧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창녕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으로 한우농가를 돕고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한우’는 군에서 인증한 한우브랜드로 104명의 브랜드 회원농가에서 9600여 두를 사육하면서 고품질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창녕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창녕군은 24일부터 4월15일까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해빙기 안전점검 동안 위험요인 점검 내실화를 위해 군내 공공 90개소, 민간 14개소 총 104개소를 전문가와 함께 △비탈면 시설(낙석방지·배수·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뜬돌 등 낙석 발생 우려 △붕괴 및 토석류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보수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과 붕괴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사면 붕괴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제12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개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현재)은 지난 2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내빈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조현홍 군수 권행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및 김재한 의장과 군의회 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창종 부위원장, 자매결연자치단체인 순창군의 조명훈 지부장 등이 참석해 노조 출범식에 힘을 실어주었다.


출범식은 공무원 노조 밴드 ‘창공으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부별 깃발 입장과 공로패 전달, 위원장의 출범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전 운영위원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출범식의 명분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조합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12월 단독 출마에 이어 전 조합원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된 권현재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합리적인 노동조합, 상식이 통하는 공직사회, 행복한 조합원을 목표로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창녕군,‘보조금 정산 도우미’로 직원 간 소통 및 업무연찬 실시

창녕군은 2023년 창녕군 적극행정 특별시책으로 ‘창녕군 보조금 정산 도우미’를 시행한다.

군은 올해 16개 부서 425개, 총액 217억원 규모의 지방보조사업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이 방대하여 해당 업무의 인수인계가 어렵고 보조금 사업 담당자들의 업무연찬 부족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에서 전 부서 보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정산 시 발생하는 각종 의문 사항에 대해 1:1 맞춤식 업무 연찬의 일환으로 사업에 최적화된 정산 과정을 안내하는 ‘창녕군 보조금 정산 도우미’ 시책을 2023년 1월부터 시행했으며 현재 12회에 걸쳐 1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창녕군 보조금 정산 도우미’는 보조금 사업 업무 미경험자나 특정 보조사업 정산의 검증을 희망하는 직원 등 보조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조금 경험이 없는 신규임용 공무원에게는 업무연찬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이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늘리고자 한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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