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규모 공공시설 해빙기 안전점검 [함안소식]

함안군, 소규모 공공시설 해빙기 안전점검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02-24 18:50:00
경남 함안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소규모 공공시설 및 위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소교량 191개소 등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432개소와 공사 중 현장 2개소이다.


점검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위험시설물 지정예정지인 칠원읍 구성리 새마을2교 및 공사 중인 법수 석무마을 안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에게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관리에 철저를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3월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지반침하, 균열, 붕괴 등 위험지역 및 시설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축제 업무추진 협의회 개최 

함안군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추진 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법수면 강주리에 위치한 해바라기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국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창래 법수면장, 조만제 군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 추진과 발전을 위해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에는 해바라기축제 기간 및 해바라기 식재 단지 결정 등 행사 기반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1개 단지, 총 2만㎡ 규모 내 이십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 잔치가 지난해 8월 26일부터 10일 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함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 실시 

함안군은 국가유공자 본인 사망시 장례물품을 지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근조화환, 물티슈, 담요 등 10여 가지 장례편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있을 경우 평일은 군 복지정책과 복지정책담당으로 주말 및 야간은 함안군청 당직실로 연락하면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함안군은 전년도 70세 국가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지원 및 장수 지팡이 지원을 실시하여 30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65세 이상에서 전체 연령으로 확대하는 등 꾸준히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안군, 배롱나무 메워심기 사업 추진  

함안군은 지방도 1021호선 배롱나무 가로수 구간 보식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보식 사업지는 가야권역과 삼칠권역을 잇는 주요 가로수 구간으로 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5km 배롱나무 가로수길을 정비한다.


군은 지난 가뭄으로 고사한 가로수 및 생육불량목 재정비 차원에서 배롱나무 40주를 추가 식재해 단절된 가로수 구간을 잇는 한편 수형조절을 위한 전정 작업을 병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배롱나무꽃이 우리군의 군화인 만큼 기존 가야권역과 삼칠권역을 잇는 이 구간의 배롱나무 가로수길 유지·관리에 힘써 배롱나무 가로수 특화구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