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최고 참다래 전문가 양성[김해소식]

김해시 전국 최고 참다래 전문가 양성[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3-20 18:51:04
김해시가 농가의 신소득 작물인 참다래 영농과 관련 전국 최고의 참다래 전문가들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부곡동 김해시참다래연구회 회원농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목별(참다래) 영농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참다래 농가에서 반복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들을 미리 파악해 진행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컨설팅에는 토양과 병해충, 재배기술, 농약사용 등 분야별 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교육도 병행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영농과 관련해 참다래 전문가들을 양성해 김해지역을 전국 최고의 참다래 생산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올 상반기 수준높은 공연 6편 선보인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올 상반기에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줄 수준높은 공연 6편을 선보인다. 공연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다.


5월 가정의 달인 5월13일~14일에는 베스트셀러이자 어린이채널 시청률 1위 애니메이션인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뮤지컬로 무대에 올린다.

이 뮤지컬은 각자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동네 구석에 불현듯 나타난 신비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과자를 먹은 뒤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다.

5월27일에는 세계적 수준인 <블리자드 아트 서커스>를 선보인다. 더불어 김해문화의전당을 대표하는 클래식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저녁의 음악회'도 다시 시작한다.


이 음악회는 2006년 '아침의 음악회'로 시작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5월과 6월 두 차례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자를 소개하는 '2023 클래식 아티스트' 시리즈도 진행한다. 6월25일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손열음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으로 김해 관객을 만난다. 

7월1일에는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을 공연한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는 영화로 제작해 1000만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공연 예매는 4월3일부터 한다.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는 경우 기간 별로 최저 10%부터 최대 30%까지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는다.


◆김해시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김해시가 4050세대에게 국가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3년 4050 인생 RE-START(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050 인생 RE-START사업' 은 만 40세부터 만 59세 이하의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이나 국가전문자격증 응시 때 연 1회 최대 5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때까지다.

올해부터 응시한 시험을 대상으로 응시료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시민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시청 기업혁신과를 방문하거나 김해시청 누리집 '시민참여-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후 다음 달 15일 전까지 받는다.

시는 지난해에 신중년 619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다. 올해는 신청자가 많으면 내년 사업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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