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명운동은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로 구성한 전국원전동맹과 함께 추진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태원 부산광역시 북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서명지 서명과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후 김종훈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을 챌린지 동참자로 지목했다.
100만 주민 서명운동 홍보 릴레이 챌린지는 나동연 양산시장 사회적소통망(SNS)에 해시태그' #원자력안전교부세 #100만 주민 서명운동 #전국원전동맹'과 함께 게시했다.
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홍보하고자 전 부서와 읍면동·민원실 등에 서명부를 비치했다. 이어 각종 행사나 단체회의 개최 때 서명 참여 유도와 SNS·홈페이지·전광판 등에 게재하는 등 서명운동을 효율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를 포함해 원전 주변 23개 지자체의 주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반드시 신설해야 한다"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