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동남권의생명거점도시 김해 전국에 알렸다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동남권의생명거점도시 김해 전국에 알렸다

'웰바이오시티 김해, 글로컬 시대를 열다' 주제로 개최 
 미래 국내 대표 산업형 국제과학축제로 발돋움 기대

기사승인 2023-06-19 18:22:49
제4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가 김해시를 명실공히 동남권의생명거점도시로서 전국에 알렸다.

국내 대표 산업형 대표 과학축제인 이번 축제는 김해시가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4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했다. 


축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해 성황리를 마무리했다.

축제는 '웰바이오 시티 김해, 글로컬(GLOCAL)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김해의  미래 전략산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설치해 인기를 끌었다.

국내 의료 전문가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김해지역 내 의생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축제기간에 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 등 최신 의료기기 전시를 비롯해 스마트헬스케어 체험관을 운영했다. 더불어 과학체험 이벤트와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축제 첫날에는 김해의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MOU체결과 터치버튼 세리머니에 이어 아주대의료원 이국종 교수의 '해양의료체계' 특별강연과 '디지털 융복합기기 산업동향과 개발전략'을 주제로 한 김해웰바이오포럼도 열렸다.

둘째 날에는 김해강소특구 의생명 IR(투자자 대상 기업홍보) 경진대회와 인제대 심혈관대사질환센터 김형규 교수의 '심장아 놀자'를 주제로 한 의학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와 예능과학 오락실, 독서 사이언스 퀴즈대회 등 문화컨텐츠와 연계한 과학체험행사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시민이 미래에 다가올 4차산업 트렌드를 미리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병화 전략산업과장은 "이 축제를 앞으로도 동남권 의생명 거점도시 김해를 알리고 미래산업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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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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