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폭염 대비 경로당 어르신 안부 확인 [밀양소식]

박일호 밀양시장, 폭염 대비 경로당 어르신 안부 확인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7-31 18:05:43
박일호 밀양시장은 31일 폭염대비 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했다.

상남면 운하경로당과 삼문동 제일훼미리2차경로당을 방문한 박 시장은 경로당 내 전기, 가스, 에어컨 사용 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2023년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과 돌봄기관 등을 통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및 노후 에어컨 교체 등으로 취약노인 건강관리와 안전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 물놀이 지역 안전점검 실시

31일 내일동 금시당에서 박일호 시장과 주부민방위기동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과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물놀이 지역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커진 만큼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물놀이장 안전시설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과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여름철 급격한 기상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대비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과 야영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중간보고회 개최

밀양시는 9월21일과 22일 이틀간 개최될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남도와 밀양시,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구체화된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실무위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제10주년을 맞는 나노융합산업전은 ‘나노융합산업, 10년의 날개짓, 세계를 향해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밀양문화체육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상시행사인 △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체험프로그램 △현장 퀴즈이벤트 등을 비롯해 △나노융합산업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으로 나노융합 기업인들과 참관인들을 위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나노융합산업전은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나노융합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됐으며, 국내외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노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이 동남권 최대 나노융합산업전시회로 자리 잡아 관련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나노 기술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명실상부한 ‘나노 도시 밀양’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2023 강소농(强小農) 전문과정 개강

밀양시는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가를 육성 지원하는 강소농 전문과정을 31일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강소농 기초과정을 수료해 선정된 신규강소농과 기존강소농,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으로 개설됐다.


농업경영관리 실무를 비롯한 기본교육에서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와 사진촬영기법까지 총 5회, 20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몇몇 교육생은 “기초과정 수료 후에 만족도가 높아 전문과정이 빨리 개설되기를 기다렸다”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밀양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

밀양시는 2024년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공모한다.

상징물 공모 대상은 총 5개 부문으로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이며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열린 행복도시, 힘찬미래도시 밀양’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노융합산업의 메카, 영남허브도시, 밀양아리랑 등 밀양시만의 정체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구호나 표어는 이메일 제출도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당선작 결과는 9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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