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술포럼은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포럼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김우락 김해문화원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홍순권 동아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김해 출신 독립운동 유공자 연구의 의의와 과제'를, 이홍숙 창원대 연구교수가 '김해지역 독립운동 연구의 방법론적 시론'을 각각 발제한 후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김창수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 주정영 김해시의원, 송지윤 김해시 문화유산정책팀장, 류은주 김해인물연구회 총무, 이복희 김해문의협회 사무국장, 하종우 김해가야고 역사교사,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시는 독립운동유공자들의 행적과 공로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김해독립운동사업회와 함께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 시청사에 '이든카페 2호점' 개점
김해시 행복민원청사 2층 로비에 7일 '이든카페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 카페는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한다. 카페 2호점은 행복민원청사 내 기존 통카페의 임대기간 종료로 일주일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 단장했다.
자활근로 참여자 3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시청사 내 1호점과 2호점에서 총 9명의 자활참여자들이 근무하는 셈이다.
개점 이벤트로 7일부터 기존 1호점(본관)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5일간 아메리카노 커피는 500원~1000원 할인한다. 신규 출시 건강쥬스도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아메리카노 쿠폰 10장 세트를 구입하면 5000원 할인한다.
더치커피 1+1 행사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00개 한정으로 미니 보냉백을 증정한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이든카페사업단과 식품사업단,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하는 클리닝 사업단 등을 운영하면서 총 315명의 자활근로자들에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서부보건소,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건강프로그램 운영
김해시 서부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흡연예방교실(담배 유해성분 알기와 간접흡연 예방)과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후크볼 던져 과녁 맞추기와 협동제기·도구를 사용한 릴레이), 영양교실(식품첨가물을 활용한 바나나·딸기우유 만들기), 천연제품 만들기(세안비누), 구강보건교육(불소도포 및 치아홈메우기) 등이다.
운영 기간은 8월7일부터 9일까지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이 5회 연속으로 참여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