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성낙인 창녕군수, 폭염․태풍 대비 현장점검 [창녕소식]

발로 뛰는 성낙인 창녕군수, 폭염․태풍 대비 현장점검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8-08 17:37:48
성낙인 창녕군수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일 폭염․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저수지, 축산농가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 군수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폭염․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창녕읍 명덕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사전 수위조절, 배수로 및 비탈면 점검, 수변 산책로․체육시설 점검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방면 양계농가를 방문 점검하고 양계사 내 △안개분무시설․냉각판 설치 △전기시설 안전점검 △배수로 사전정비 △축대․지붕 보수 등 철저한 가축 관리와 시설 점검을 당부하며 축산농가 집중 지원에 적극 나섰다.

성낙인 군수는 “무엇보다도 군민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폭염 취약시간(오후 2시~5시)에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상황과 기상예보를 주시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 예찰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집중관리하여 군민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토너먼트 일정 시작

창녕군은 지난 3일부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 중인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초·중·고등부 경기가 예선전 풀리그를 마치고 7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전을 시작했다.

토너먼트 전은 예선전에서 조별 1·2위에 오른 초등부 6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8개 팀이 승부를 겨룬다.


초등부 결승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1구장에서, 중등부 결승전은 같은 날 오전 10시에 2구장에서 치러진다. 고등부 결승전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에 2구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팀별 대진 정보는 한국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전쟁기념관, 8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8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에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쟁 영화 상영을 통해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문화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상영 영화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쟁사에는 없는 이야기라고 한다. 실제는 한국전쟁 당시 미 2사단 72전차대대 코우마 상사가 M26 퍼싱전차 한 대로 북한군 250여 명을 격퇴했던 창녕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창녕군,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 추진

창녕군은 지난 7일,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창녕읍 외부마을회관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변기 막힘의 주된 원인인 물티슈의 이용자제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불법 촬영 문제에 대한 경고 등 이용문화 개선 부분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사회적비용 증가 △매립 시 썩는 기간 100년 △소각 시 온실가스 다량 배출 등의 물티슈 이용자제 홍보 스티커 500부를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물티슈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라며, “공중화장실 이용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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