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태풍 ‘카눈’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의령소식]

오태완 의령군수, 태풍 ‘카눈’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08-09 23:09:11
오태완 의령군수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오 군수는 지정면 독대배수장과 부림면 박진배수장을 차례로 방문해 태풍에 대비한 배수장 가동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오 군수는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양수기 추가 설치를 지시하고 예찰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인 부림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재해취약시설인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오 군수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명 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는 선제적 활동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의령예술촌 2023 여름낭만전...8월 18일까지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은 2023 여름낭만전을 열고 있다.

작품전시는 1차와 2차와 3차로 나뉘어 개최한다.우선 1차 전시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화인회 회원 초대전과 더불어 김남숙 작가와 이정화 작가의 초대 개인전으로 마련한다.


1, 2,3 전시실에서는 화인회 초대전으로 정덕원 작가를 비롯해 류재웅 작가와 최명영 작가 등 13명이 참여하여 39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4전시실에서는 성남시에서 창작의 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김남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데 김남숙 작가는 이번이 자신의 첫 개인전이다. 아름다운 여름의 자연과 계절의 뜻을 담은 꽃 등 15점을 선보이고 있다. 

또 5전시실에서는 서울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정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마련했다. 여섯 명의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그 아이들이 자연에서 자유롭게 또 신나게 노는 모습을 담은 정겨운 작품 15점을 선보이고 있다.



◆의령군민문화회관 뮤지컬 갈라 콘서트 ‘판타지아’

의령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뮤지컬 갈라 콘서트 ‘판타지아’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뮤지컬 판타지아는 수많은 뮤지컬 넘버 중 예술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별하여 ‘카이’, ‘김소향’,‘이승욱’, ‘김사랑’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미제라블’, ‘캣츠’, ‘지킬&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중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레퍼토리를 엄선하여 선보인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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