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김해시,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인제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음악제는 해마다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가들을 집중 조명해 시민들을 위한 예술공연과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피아노 국제음악제다.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Gather, Together(같이, 다같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2일은 수릉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피크닉 콘서트인 '파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국외 연주자들을 포함한 '조윤성&아프리칸 뮤직 국제 앙상블'과 '엥구 송 트리오' '휴(HUE)'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9월15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진행하는 김해 유일의 피아노 연주 전문단체인 '인제피아노 소사이어티' 연주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9월23일에는 김해국제음악제 메인 공연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 연주회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이 연주회에는 김해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라흐마니노프의 깊은 서정과 현란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