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안전한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창녕소식]

창녕군, 안전한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9-26 13:12:00
경남 창녕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 및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등 응급의료기관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군민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군 보건소에서는 추석 당일 일반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에서는 권역별로 진료지역을 나누어 민간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에 관내 한성병원과 창녕서울병원 2개소 응급실이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된다.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진료소)을 포함, 의원 52개소와 문 여는 약국 29개소 등을 지정·운영해 응급진료체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창녕군보건소 박정숙 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된 문의는 보건소 상황실(T.055-530-6201)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부콜센터를 이용하고, 기타 자세한 정보는 창녕군 누리집 및 공식 밴드, 응급의료정보시스템 인트라넷을 이용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창녕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와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이 높은 기관을 선정한 결과이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 및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치매인식 개선 및 안심환경 조성 △맞춤형 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 및 보호자 서비스의 높은 이용률,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개발, 환자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맘카페와 연계한 기억채움봉사단 운영, 지역 평생교육사업과 연계한 치매예방강사 육성 및 경로당통합인지놀이 교실 운영, 카페 등을 중심으로 한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지정 등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창녕군, 청년 거리공연(버스킹) 개최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천 젊음의 광장에서 청년 거리공연(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문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은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9회에 걸쳐 노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청년 예술가는 △가연 뉴웨이브 △빠삐용 △한우갈릭버거 △Y2M 등 7개 팀이다. 첫날 공연은 가연 뉴웨이브와 Y2M 청년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추석 대목 장날을 맞아 창녕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성낙인 군수는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 예술가들의 에너지를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청년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추석 명절 가족 소통강화 프로그램 운영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이해 학교 밖 청소년 32명에게 가족의 소통을 강화하는‘가족 愛’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고기류와 밥류, 탕류 등 손쉽게 요리가 가능한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난 25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300만원 상당의 창녕한우 83kg을 기탁했다.


백승창 지부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가위만큼은 한우를 먹으며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는 우리 지역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읍이장협의회, 추석을 맞아 백미 40포 기탁

창녕읍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31개 마을 이장님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들이 40포를 기탁했다.


성봉준 읍장은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읍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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