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 점검 [고성소식]

이상근 고성군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 점검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12-18 20:31:11
경남 고성군은 고성읍 수남리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이 20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협의 보상 절차 진행되는 등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8일 고성읍 수남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사업 개요 및 보상 협의 상황을 청취한 뒤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점검하고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군민의 여가 활동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니 보상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하루라도 빨리 착공하길 바란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강조했다.

군은 기존 고성읍 교사리 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연접 부지의 경우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의 문제로, 지난 3월 읍 시가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수남리 백세공원 인근으로 사업 위치를 변경했다.

고성읍 수남리에 조성될 고성군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65억원 정도로 18홀 코스, 관리동, 주차장 등 3만㎡ 규모이다.

군은 올해 추경에 보상비 예산을 확보해 현재 협의 보상 추진 중이며, 2024년 상반기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2023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 최우수부서 건축개발과 선정

고성군은 ‘2023년 제3회 고성군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2023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로 건축개발과를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위원장 조용정 부군수)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부문 단위사업 심사평가안’, ‘2023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최종심의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1차로 27개 부서의 주요업무 부분 54개 단위사업에 대해 심사평가하고, 최종으로 주요업무를 포함한 6개 항목을 합산해 2023년 고성군 주요업무 자체평가에 대한 우수부서 10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부서는 건축개발과 △우수부서는 열린민원과, 인구청년추진단, 교육청소년과, 기획예산담당관 △장려부서는 경제기업과, 문화관광과, 주민생활과, 해양수산과, 농식품유통과가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부서인 건축개발과는 △944억 원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주택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3년 시군 건축행정평가 최우수(군부 1위) △빈집 터 쌈지 주차장 조성 △공동주택관리 지원 △신속 정확한 건축 등 인허가 처리 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많이 창출했다.

조용정 부군수는 “지난 1년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많이 창출됐다”라며 “내년에도 고성군 전체 부서가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앞장서는 자세로 당면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고성군, 어업지도자 수산물 판로개척 역량 강화

고성군은 제주도 일원에서 관내 대표 5개 분야별 어업지도자로 구성된 15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상공간(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수산물 소비 경향이 가정간편식(HMR),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제품 등으로 변화하는 데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주력 수산물 생산 및 가공산업화 우수사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융복합인증 사업장 견학 등 신 수산 기술 정보 교환 △온라인 구매 일상화와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로 인한 신시장 개척 및 차세대 유망품목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수산물 신품종 생산을 위한 기술 습득 및 기술 교환 등을 목표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개척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귀포 수협 및 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수산물 판매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수산물의 단순 생산, 판매, 유통이 아닌 고부가가치 상품 창출을 통해 소비 시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상근 군수는 “참가자들에게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변화된 소비 경향에 따른 홍보뿐만 아니라 가상공간(온라인) 유통 및 소비 확대, 신시장 개척과 차세대 유망품목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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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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