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UAM 환경의 디지털트윈을 위한 드론 운용 미들웨어용 압축 캐싱 DB 기술' 이전 [대학·병원]

경상국립대, 'UAM 환경의 디지털트윈을 위한 드론 운용 미들웨어용 압축 캐싱 DB 기술' 이전 [대학·병원]

기사승인 2023-12-27 20:04:54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지난 26일 주식회사 트리피노(대표 염광윤)에 'UAM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AAM 등 드론의 경로 추적성 시현을 위한 압축 캐싱 DB'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이성진 공과대학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주식회사 트리피노에 이전한 기술은 압축 캐싱 DB 구조를 사용해 추적성 시현에 필요한 정보처리 기술을 UAM 디지털트윈 환경에 응용 가능케 하는 기술로 주식회사 트리피노의 3차원 지도 시현 기술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주식회사 트리피노는 서울관광재단(서울 종로구 청계천 소재)에 위치한 관광/여행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로, 인공지능 기술 및 재난 재해 관련 디지털트윈 CPS(가상물리시스템)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트리피노는 지난 2014년 창업한 기업으로 관광 및 여행 관련 인공지능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경기콘텐츠진흥원 어드밴스드스타트업과 서울관광재단 협력스타트업에 선정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구축 사업, 산림청 산하 임업진흥원과 산림 재난/재해 관련 디지털트윈 CPS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능한 기업이다.

강필순 센터장은 "UAM과 AAM 시장이 성공적·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 기기들의 관제와 상태 감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기술이다"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경로 추적성 시현 기술과 디지털트윈 상에서 구현된 3D 지도 시현 기술의 융합으로 일어날 시너지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Systems Research Lab은 항공소프트웨어의 오류 수리, 무인기에서 인공지능 모델 추론을 위한 EdgeCPS 시스템, UAV 환경에서 디지털트윈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 실적을 ACM SAC 및 항공우주 분야 저널에 발표해 왔다. 항공소프트웨어의 다양한 요소기술들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연구하고 있고 사업화 추진을 위해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및 LINC 3.0 사업단의 기술사업화 지원도 받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경상국립대병원은 안성기 병원장이 27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안성기 병원장은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경상국립대병원 홈페이지와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안 병원장은 "지난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이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친환경 캠페인의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병원 내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전 직원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경영활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상국립대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인 정재우 부총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을 지목해 친환경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해 △냉난방기 등 노후설비 교체 △취약시설 안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수질오염 및 대기질 측정 △태양열 에너지 활용 △저녹스 버너 도입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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