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 운영

김해시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 운영

기사승인 2024-01-03 11:05:57
김해시가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취약시간대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시민들이 약을 구입하는데 불편한 점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외동 김해동현약국(김해시 분성로 94-16)과 대청동 명인약국(김해시 번화1로 79번길 2, 센터빌딩 2층)이 지정됐다.

이들 약국은 365일 연중 무휴로 야간 시간(밤 10시~밤 12시)에 운영한다. 이로써 의료취약시간대에 의약품 조제와 판매, 복용법 등을 약사와 상담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해지역 금연구역 3236개소 신규 지정

김해지역 내 횡단보도와 주유소, 가스충전소 등지에 총 3236곳이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금연구역 지정은 폭발 위험성이 있는 주유소와 학생과 시민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 곳은 횡단보도 2912개소와 주유소 182개소, 가스충전소 24개소, 절대보호구역 118개소 등이다. 이번 금연구역 신규 지정으로 김해지역 금연구역은 총 2만2312곳에서 2만5548곳으로 늘어났다. 

추가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횡단보도는 6월20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6월2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한 데 시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운영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금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간접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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