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천령문화제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함양소식]

함양군, 천령문화제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4-01-22 16:36:22
경남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령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구)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이창구 위원장 및 축제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천령문화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62회 천령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63회 천령문화제 기본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62회 천령문화제 성과보고 및 개선사항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 결과 올해 열리는 제63회 천령문화제를 오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고 여러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종합문화축제라는 명칭에 걸맞은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천령문화제가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축제이자 함양군 대표 종합문화축제로써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63회 천령문화제가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양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열리는 '제63회 천령문화제'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 4개 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 함양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드론, 중장비(지게차·굴삭기), 간호조무사, 대형(트레일러)면허 등 4개 분야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 대상자를 오는 29일부터 2월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취업 역량을 올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으며 특히 농업 및 산업 분야에 날로 늘어나는 기술 인력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간호조무사는 55세 이하)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야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드론은 총 30명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중장비(지게차·굴삭기)는 3톤 미만은 14명에게 최대 35만원, 3톤 이상은 40명에게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하며 간호조무사는 4명에게 최대 250만원, 대형(트레일러)면허는 30명에게 최대 70만원의 교육비 실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양군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