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천시 방문객 및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4개 테마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와 체류형 코스(1박2일)로 운행된다.
올해 우주항공산업체 투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항공산업 기획전시 및 산업현장(KAI, KAEMS 등)을 연계한 항공․체험관광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층 버스를 투입해 시티투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맛깔나는 해설도 곁들일 예정이다.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운행한다.
출발 3일전까지 유선 영진고속관광 또는 사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관광과 항공산업관광을 연계하는 숙박, 먹거리, 교통 인프라 등을 구축해 항공관광 도시 이미지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설맞이 도로 일제점검⋅정비 추진
경남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로 일제점검·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오는 2월7일까지 관내 국도 4개 노선,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25개 노선 등 총 167개선 1454km의 도로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일제점검·정비에서는 정비 파손 및 침하된 아스팔트 포장(덧씌우기) 및 노후차선 재도색, 요철이 심한 인도 보수, 훼손된 가드레일과 고장난 가로등을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스팔트 포장(덧씌우기)이 시급한 국도3호선, 시도1호선 등 약3.3km 구간과 노면표시 정비가 필요한 시도18호선 등 3.7km 구간에 대한 정비도 설 연휴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 제설 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자재를 점검․정비하고 대책반을 운영해 강설 등에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전 도로 정비를 완료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도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