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사천소식]

사천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사천소식]

기사승인 2024-02-06 16:50:49
경남 사천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4개 분야 17개 대책을 담은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성규 부시장을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개 부서 83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8일까지 설 성수품(16개)에 대한 불법 유통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에 나선다.

그리고, 설 연휴 기간 동안 26개 LPG 판매업소가 참여하는 윤번제 영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전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복무 감찰과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해 청렴도시 사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4일간의 설 연휴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2024년 사업체조사 실시

경남 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2023년 기준)'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각종 통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 기준일(2023년 12월31일) 현재 사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만5076개의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창설년월 등 총 10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기간 내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8개 시·군 조사원과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방법과 조사원 안전수칙 등 조사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를 통해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 "이번 조사가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민원과 데이터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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