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영석 이사를 초청,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로 마련한 두 번째 행사다.
대구보건대 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하고, 한달빛 협력 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특강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박영석 이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에 따른 AI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지멘스 진단 의료 기술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미래 의료 솔루션기술 활용 질병 예측과 AI 암 정복 등 의료 기술의 혁신과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51·방사선학과 교수) 단장은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선제적으로 흡수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교육혁신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며 “대구보건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이번 강의를 통해 전체 교직원이 의료기술 환경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