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전남경진원, 지역 중기 수출 활성화 지원 [기관소식]

중진공-전남경진원, 지역 중기 수출 활성화 지원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4-03-05 21:30:1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성희, 이하 전남경진원)은 5일 오후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경진원 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와 이성희 전남경진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수출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진공과 전남경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 사업 연계 △해외 현지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연계마케팅 지원 △ESG 경영 저변 확대 등 4가지 협업과제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수출플랫폼 연계, 해외거점 활용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곤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숨겨진 우수 기업을 발굴해 수출기업화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4 참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4)에 참가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KIMES 2024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등 3만5000여 점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KTL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의료기기 시험평가, 해외 인허가 전략 등과 관련한 상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위험관리, 사이버 보안,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 시험 등 의료기기 안전성 및 성능 검증에 필요한 시험평가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료기기법(MDR) 등 해외 인허가 획득 및 현지 사업화 관련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기기 관련 해외 최신 기술규제 세미나를 개최해 해외 진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또는 전시회 당일 신청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KTL 바이오융합평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TL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 사업'과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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