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 경남관광박람회 참가...해양관광·우주항공 수도 사천 알린다

사천시, 2024 경남관광박람회 참가...해양관광·우주항공 수도 사천 알린다

기사승인 2024-03-20 16:45:06
경남 사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사천관광 홍보에 나선다.

2024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방안 모색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이 주관한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먼저 지역의 축제를 알리고 사천관광 패키지 상품을 연계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등과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홍보영상과 사천관광 패키지상품, 유튜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재주소년의 <사천, 그 해변으로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홍보영상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햄지는 12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사천시의 메인 특산품인 '다래와인'과 '키위·감 젤리' 시음·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천시의 주요 축제인 제26회 와룡문화제(4월26일-4월28일)와 2024 사천에어쇼(10월 24일-10월27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홍보함으로써 '맛있는 사천, 멋있는 사천'의 매력에 흠뻑 젖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2025 사천 방문의 해라는 큰 이슈를 전략적으로 관광마케팅에 잘 연계시켜 민선 8기의 시정비전인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건설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벼 병해충 사전방제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경남 사천시는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7억50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농가에 총 4만9950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지원기준은 1ha당 15봉이며, 666제곱미터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

희망 농업인은 오는  4월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4월 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벼 육묘상자처리제의 상한가 기준단가는 1봉(1kg)에 1만5000원이므로 기준단가 이상 가격의 약제를 신청한 경우 초과금액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시는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과 함께 매년 2회에 걸쳐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항공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는 물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파종 시 또는 이앙 전이나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벼 병해충 사전방제 농약으로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권상현 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이 다소 해소되고 영농비용에 대한 부담 또한 줄어들 것"이라며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벼 육묘상자처리제 신청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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