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사진공모전은 올해 새롭게 재지정된 합천 8경을 포함해 합천의 축제, 행사를 소재로 하는 사진이라면 국민 누구나 1인 6점 이내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1인당 2만원이다.
접수기간은 10월14일부터 31일까지며, 접수된 작품은 11월11일 합천군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금상을 포함한 총 81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100만원, 동상 3점 70만원, 가작 5점 50만원, 입선 70점 2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12월 중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향후 합천군의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에 전국 각지의 사진 작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좋은 작품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합천 8경과 다양한 축제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합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합천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박인식 지사장 외 임직원 30명이 2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박인식 지사장, 백덕재 농지은행관리부장, 박남룡 농어촌사업부장, 김영숙 총무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개별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는데, 올해는 합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더 의미있는 기부가 됐다.
박인식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농업인의 행복과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항상 합천군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합천군은 노후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합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중위생업소(숙박, 이·미용업) 20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업소 내·외 도색 및 도배, 바닥·간판 교체, 미용의자 교체 등이며 보조금 70%(최대 300만원, 자부담 30%)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합천군청 제2청사, 2층)로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은 관내 공중위생업소 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선진 위생문화를 조성하고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