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지식재산학’ 전공 학사과정 학점은행 온라인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1학기 수업은 4일부터 15주간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등 12개 과목을 개설하며, 1인당 최대 7개 과목 21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내용은 지식재산 관련 법 및 소송, 지식재산 창출‧관리전략 등 지식재산 실무역량에 관한 것으로, 고교를 졸업하거나 동등한 학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학위 수여요건을 충족하면 교육부장관의 지식재산학사를 받는다.
아울러 지식재산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과 학습 수요를 반영해 학점교류협약을 체결, 특허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 재학생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으로 수료한 과목을 소속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학기 학점교류 대학은 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경일대, 계명대, 동명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춘해보건대, 한라대, 한세대 등 11곳이다.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제도적으로 공인받는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로 많은 국민이 지식재산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겟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사이트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