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반성 요구 납득 어렵다”…‘문학권력’ 논란 문학동네, 공개 지상좌담 재제안
문학동네가 ‘신경숙 표절’ 사태 이후 ‘문학권력’에 대한 비판 발언을 해온 비평가 5명과의 지상좌담을 다시 제안했다. 문학동네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목적은 미디어 이벤트를 여는 것이 아니라 제기된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성실하게 응답하겠다는 취지”라며 “어떠한 의제도 각본도 미리 정하지 않고, 제삼자의 존재에도 의지하지 않은 채, 정직하게 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녹취록 공개까지를 포함해서, 일체의 가감 없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좌담 내용을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