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백종원 ‘설탕 듬뿍’ 자유지만…방송은 그러면 안 된다”
" 유명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외식사업가 백종원씨를 예로 들며 소위 ‘먹방’ ‘쿡방’의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황씨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식당에서 설탕을 듬뿍 넣고 팔든 말든 그것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자유이다. 먹는 것도 자유이다. 그런데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설탕이 듬뿍 든 음식 레시피를 보여주면서 괜찮다라고 이야기는 하면 안 된다”며 “방송이 가지고 있는 공공성(을 무시하면 안 된다). 그렇게 설탕이 듬뿍 든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우리의 미각들을 흔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