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간’ 치료비 쏟아부은 지뢰 피해자 위로금 ‘3642만원’…기막힌 피해자들

“한숨 밖에 안 나오네요.” 지뢰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월 시행된 후 최근에 처음으로 ‘위로금’ 지급 결정서를 통보받은 김모(55)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막힌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40년 가까이 쏟아부은 치료비에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1976년 11... 2015-10-13 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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