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잡아라…반려동물 가전제품 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9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오는 2020년에는 약 6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펫팸족 증가에 따라 단순히 사료, 간식, 병원 등의 산업에서 나아가 가전제품 및 서비스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중소기업들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5월 펫 가전 브랜드 ‘퍼비(Furbu)’를 론칭했다. 이어 지난달 초 진행된 ‘슈퍼 펫 쇼 2017’에 참가해 IoT(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