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특수' 잡아라… 식품업계 차별화 마케팅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성수기 시장을 맞은 식품·외식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파 호재에 가장 큰 이익을 본 것은 호빵이다. 실제로 SPC삼립은 11월 한달간 자사 제품인 삼립호빵 매출이 전월 대비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10% 상승한 수치로 이같은 추세를 보면 올해 호빵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SPC삼립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이천쌀호빵’, ‘순창고추장호빵’,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