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업계 주총 '속속'...공통점은 '안정 속 신사업'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주요 식품업체들의 오너와 전문경영인들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하나둘 재선임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재선임을 통해 신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이번 주총에서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 총괄대표와 이창엽 대표의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이창엽 대표의 경우 롯데제과의 첫 외부 인사로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오리온은 허인철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