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료 면제 1년 연장
올 연말 끝나는 컨테이너 화물차량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이 1년 연장된다. 부산시는 해운경기 침체와 기름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 운송업체를 돕기 위해 올 연말 만료예정이었던 컨테이너 화물차량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기간을 내년 말까지로 1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차량은 내년 말까지 민자터널인 백양터널(요금 1100원), 수정산터널(1200원)과 부산시 직영 도로인 광안대로(1500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컨’차량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는 화물 운송업체의 통행료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