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 오르긴 했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인 김학범호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별리그가 상상 이상으로 고됐다.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의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한국은 이날 키르기스스탄의 ‘10백 전술’에 고전했다. 결승골은 후반 17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장윤호가 올린 볼을 손흥민이 다이렉트 강슛으로 연결, 골망... []